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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V] 드린이의 DJI F550 Drone 만들기 (1) : 이것들은 어디에 쓰는 물건들인고?

은가 2022. 7. 28. 15:47

사용 기체 모델

DJI F550 Hexa Copter (구매링크 바로가기)

프로펠러의 갯수에 따라 QuadCopter(4개), Hexacopter(6개)... 로 나뉘는데, 이번에는 헥사콥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준비물 목록

  • 기체 조립용 : Arm 6개, 기체판 2개, CW/CCW 프로펠러 각 3개
  • 부가 센서용 : GPS센서, 수신용/송신용 Telemetry 각 1개, 버저, 배터리 잔량확인기, 5pin cable(Telemetry-노트북연결)
  • 전원 공급용 : 배터리, 전원선
  • 기체 조종용 : PX4(픽스호크) 보드, ESC보드 6개, 모터 6개
  • 이외 : 무선조종기, 드론 다리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이후 등장 예정)

 

준비물 목록에는 없지만, 아래 사진에는 등장하는 나머지 부품들은 옵션이다.

 

픽스호크, ESC란 ?

드론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조종사가 기체에게 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이 명령을 알아들으려면 드론이 몸체와 함께 일종의 '작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무선조종기의 조이스틱을 움직여 이륙하라는 명령을 주면, 드론이 그 명령에 따라 모터를 회전시키고 양력을 발생시켜 이륙 해야 한다.

 

드론은 모터의 회전을 통해 동력을 얻는데, 이 과정에서 각 모터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하는  ESC (Electronic Speed Controller)가 각 모터마다 필요하다. 하지만 모터가 돌기만 한다고 드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이 ESC 들에게 조종사가 원하는 드론의 포지션을 알려줄 메인 두뇌가 필요한데, 이것이 픽스호크이다. 픽스호크는 소규모 원격조종 항공기를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NuttX 운영체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진 Flight Control Board에서 작동한다.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기체의 조립 과정과 방법을 나열하려고 한다.